구리스 하나도 제대로 알고 사용하기 - 트럭, 농기계, 예초기, 엔진톱의 구리스 종류와 사용법
시골에서 살다 보면 구리스를 쓸 일이 많습니다. 예초기를 쓰다 보면 기어박스에 구리스를 넣어야 하고, 농기계를 정비하다 보면 구리스 주입구도 보입니다. 트럭이나 화물차도 마찬가지입니다. 평소에는 별생각 없이 지내다가 막상 정비하려고 하면 어떤 구리스를 써야 하는지 찾아보게 됩니다. 철물점이나 인터넷에서 구리스를 찾아보면 제품 이름부터 여러 가지입니다. 리튬 구리스, 고온용 구리스, EP 구리스, 몰리브덴 구리스가 있고 색깔도 빨간색, 파란색 등으로 나뉩니다. 이름은 다른데 어디에 쓰는 제품인지 선뜻 알기 어렵습니다. 트럭에 넣는 구리스를 농기계에도 써도 되는지, 예초기 기어박스에는 어떤 구리스를 넣어야 하는지, 엔진톱에는 구리스를 넣는 곳이 따로 있는지 알아둘 내용이 많습니다. 구리스는 모두 같은 제품이 아닙니다. 장비가 돌아가는 방식이나 사용 환경에 따라 맞는 제품이 다릅니다. 구리스를 사기 전에 어디에 쓸 것인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구리스의 종류와 쓰임새를 정리하고, 예초기와 농기계, 트럭에는 어떤 구리스를 사용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구리스를 넣는 방법과 정비할 때 주의할 점도 함께 정리하겠습니다. 트랙터 암의 연결 부위는 작업 중 반복적으로 움직이고 하중을 받는 곳입니다. 제조사가 지정한 구리스를 정기적으로 주입하면 마찰과 마모를 줄이고 원활한 작동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주입 전에는 그리스 니플 주변의 흙과 먼지를 깨끗하게 닦아내는 것이 좋습니다. 구리스 하나도 제대로 알고 사용하기 - 트럭, 농기계, 예초기, 엔진톱의 구리스 종류와 사용법 1. 구리스와 그리스는 같은 말입니다 먼저 구리스가 무엇인지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구리스는 영어 그리스(grease)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자동차 정비소나 농기계 수리점에서는 구리스라는 말을 흔히 씁니다. 구리스는 기계 부품이 맞닿아 움직이는 곳에 바르는 윤활제입니다. 베어링이나 축처럼 돌아가거나 움직이는 부품에 쓰며, 부품끼리 마찰하는 것을 줄이고 마모를 막아줍니다. ...